난소암 치료를 위한 실험적 신약 '우바마타맙(ubamatamab)'의 병용요법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는 백금 기반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진행성 난소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금 내성 난소암은 기존 표준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아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우바마타맙 단독투여와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투여 효과를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병용투여에는 베바시주맙(bevacizumab), 면역항암제 세미플리맙(cemiplimab)과 피안리맙(fianlimab), 표준 화학요법제인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PLD) 등이 포함된다.
임상시험의 주요 목표는 우바마타맙의 안전성과 내약성(약물 견딤 정도), 치료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각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패턴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여러 부가 연구 질문도 함께 검토한다. 여기에는 투여 시점별 우바마타맙과 피안리맙의 혈중 농도 측정이 포함된다.
특히 환자 체내에서 우바마타맙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는지 여부도 중점 관찰 대상이다. 이는 약물의 효능 저하나 부작용 발생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6년 2월 18일 공식 등록됐으며, 백금 내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