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가 진행성 요로상피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연구는 펨브롤리주맙 통합 마스터 연구 'KEYMAKER-U04(MK-3475-U04)' 산하 하위연구로 진행된다. 연구 코드명은 MK-3475-04C다.
연구는 당초 2개 파트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파트1은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MK-2870)과 엔포투맙 베도틴(EV)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예비 효능을 평가한다.
파트2는 파트1 결과를 바탕으로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과 엔포투맙 베도틴에 펨브롤리주맙을 추가한 3제 병용요법의 효능과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었다.
다만 5차 개정안에 따라 파트2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파트2에는 참여자가 등록되지 않으며 관련 데이터도 수집되지 않을 예정이다.
마스터 연구인 KEYMAKER-U04는 참여자 스크리닝을 진행하지 않으며 별도로 등록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로상피암은 방광, 요관, 신우 등 요로계에 발생하는 암으로 방광암이 가장 흔한 형태다.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은 MSD가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이며, 엔포투맙 베도틴은 아스텔라스제약과 시젠이 공동 개발한 ADC 치료제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초기 단계 임상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