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RO7656594'의 초기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로슈는 18일(현지시간) RO7656594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특성 및 예비 활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연구진은 RO7656594의 체내 흡수·분포·대사·배설 과정을 분석하고, 초기 항암 활성 신호를 포착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후속 임상 단계에서 사용할 권장 용량과 투여 요법을 도출할 방침이다.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발생하는 주요 암 중 하나다.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에서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로슈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RO7656594의 임상 개발 초기 단계로,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로슈는 항암제 분야에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립선암을 포함한 비뇨기계 암 치료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RO7656594의 구체적인 작용 기전과 임상시험 규모, 예상 완료 시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