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용품 업체 메드라인의 사모펀드 주주들이 대규모 지분 매각에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간) 공시를 인용해 메드라인 주주들이 7500만주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는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과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이 참여했다. 헬먼 앤드 프리드먼(Hellman & Friedman)과 아부다비 투자청도 매각 주체에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2일 종가 기준으로 이번 매각 지분의 총가치가 34억달러(약 4조89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계는 이번 결정이 지난해 말 메드라인이 증시에 상장한 이후 주가가 상승한 데 따른 차익 실현이라고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