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PF-07275315'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유지 치료제로도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됐다.
참가 대상은 18세에서 70세 사이 성인 중 최소 12개월 이상 중등도·중증 천식을 앓고 있으며 지난 12개월간 정기적인 유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이다.
모든 참가자는 PF-07275315 또는 위약을 12주 동안 여러 차례 주사로 투여받는다. 위약은 실제 약물 성분이 없지만 외형은 시험약과 동일하게 제작된다.
화이자 측은 "PF-07275315를 투여받은 그룹과 위약을 투여받은 그룹의 경험을 비교해 신약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약 7.5개월간 임상시험에 참여하며 이 기간 동안 총 9회 임상시험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천식은 호흡을 어렵게 만드는 만성 질환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과 일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천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