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형 정유사가 중동 분쟁 여파로 주요 설비 가동을 멈췄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석유화학(Zhejiang Petroleum & Chemical)이 정제 설비 가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가동을 멈춘 설비는 하루 20만배럴 규모다.
저장석유화학은 중동 지역 갈등이 격화해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이같이 결정했다. 회사는 원유 공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유지보수 일정을 앞당겼다. 당초 예정됐던 정비 작업을 이번 가동 중단 기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