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혈관부종(HAE) 치료제 KVD900(세베트랄스타트)의 장기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개 연장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18일 임상시험 등록 정보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HAE 제1형 또는 제2형을 가진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공개 연장 임상이다.
KVD900은 HAE 환자의 혈관부종 발작을 필요 시 치료하는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장기간 투여 시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공개 라벨(open-label) 방식으로 진행된다.
HAE는 혈관부종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제1형과 제2형은 C1 에스터라제 억제제(C1-INH) 결핍 또는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 안전성 평가는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필수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소년 환자를 포함한 연령대별 안전성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6년 2월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