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위한 바이오마커 기반 맞춤형 치료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새로운 임상 연구가 시작됐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임상시험 정보(NCT04929223)에 따르면 전이성 대장암(mCRC) 환자의 특정 하위 집단을 대상으로 한 표적 치료 연구 'INTRINSIC'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는 특정 바이오마커가 양성으로 확인된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형 탐색적 임상시험이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연구진은 환자의 종양 조직에서 치료군별로 정의된 특정 바이오마커 발현 여부를 먼저 검사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연구진은 환자를 각 바이오마커에 맞는 특정 치료군으로 배정한다.
환자들은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에 따라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를 단독 또는 병용 투여받는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항암치료에서 벗어나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정밀 의료 접근법이다.
해당 연구의 주요 목표는 바이오마커 기반 맞춤형 치료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치료법이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