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표준 치료가 어려운 고령의 림프종 환자를 위한 새로운 1차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됐다.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으로 새로 진단받은 고령 환자 중 특정 항암제 사용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엡코리타맙(Epcoritamab)'을 이용한 새로운 1차 치료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엡코리타맙은 제품명 '엡킨리(EPKINLY)'로 알려진 항체 의약품으로, 이전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데이터가 축적됐다.
연구 대상은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암제에 내약성이 없어 치료에 제한이 있는 고령 환자다. 이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임상은 공개형, 다국가, 다기관 방식으로 두 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안전성을 우선 확인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택된 치료법을 확대 적용해 유효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한다.
참가 환자는 50% 확률로 엡코리타맙 단독 투여군 또는 엡코리타맙과 레날리도마이드 병용 투여군에 배정받는다. 모든 환자는 위약 없이 실제 치료를 받으며 이를 통해 두 치료법의 효과를 직접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