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발작을 동반하는 희귀 피부 질환인 전신 농포성 건선(GPP) 환자를 위한 치료제 '스페솔리맙'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이 연구는 반복적인 GPP 발작으로 치료가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스페솔리맙의 유효성을 평가한다.

연구 참가자는 GPP 발작이 시작된 첫날 스페솔리맙 단일 용량을 정맥 주사로 투여받는다. 의료진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1주일 뒤 2차 투여를 할 수 있다. 연구 기간 중 발생하는 추가 발작에 대해서는 별도의 치료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의 피부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또한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약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여부도 면밀히 관찰해 약물의 안전성을 함께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