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 ALK 양성 고형암 환자들이 연구용 신약 '넬라달킵'(Neladalkib, NVL-655)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3일(현지시간)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또는 기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라달킵'에 대한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Expanded Access Program, EAP)이 시작됐다.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은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없으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 개발 중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ALK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다른 유형의 ALK 양성 고형암 환자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의 핵심 목적은 만족스러운 치료 대안이 없고 임상시험을 통해 '넬라달킵'을 투여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 대체 공급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 기회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