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프로세서인 'M5 프로'와 'M5 맥스'를 선보였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3일(현지시간) 신형 칩셋 2종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 칩들을 전날 공개된 신형 맥북 프로에 탑재한다.

새 프로세서는 두 개의 3나노미터(㎚) 다이를 하나의 시스템온칩(SoC)으로 통합한 '퓨전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6개의 슈퍼 코어와 12개의 성능 코어를 합쳐 총 18코어로 구성됐다.

애플은 새 아키텍처가 전력 효율과 멀티스레드 성능을 높이는 데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멀티스레드 성능은 기존 'M1 프로' 및 'M1 맥스'와 비교해 최대 2.5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도 대폭 개선했다. 모든 GPU 코어에 신경망 가속기를 탑재해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연산 처리 능력은 이전 세대 칩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