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20킬로와트(㎾) 이상의 전력을 생성하는 차량통합 키트를 도입한다.
미시간공과대학교 첨단전력시스템연구센터(APS LABS)는 미국 육군 전술차량용 고출력 전력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키트는 600볼트 직류(DC) 방식으로 작동하며 여러 차량 모델에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미국 육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미사일 방어, 지휘소, 야전병원 등 핵심 전장 장비에 신속하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S LABS는 차량에 통합된 형태로 원정작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키트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력키트는 다양한 전술차량에 장착 가능해 운용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센터 측의 설명이다.
미국 육군은 최근 전장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동형 고출력 전원 시스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키트 개발은 미국 육군의 전장 에너지 운용 능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