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세 번째 확장팩이 벨렌을 배경으로 개발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테크레이더는 3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와 폴란드 게임 전문 유튜버를 인용해 '위쳐 3'의 신규 다운로드콘텐츠(DLC) 배경이 벨렌 인근으로 설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벨렌은 '위쳐 3' 본편에서 백색 과수원 지역을 완료한 후 이동하는 장소다.

당초 새 확장팩의 무대는 제리카니아 지역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폴란드 현지 매체의 보도 내용이 와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개발사인 CD 프로젝트 레드(CDPR)가 제리카니아를 배경으로 고려한 적이 있다고만 언급했다.

업계 내부 소식통인 네이트더헤이트는 최근 '위쳐 3'의 신규 DLC 개발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개발은 '위쳐 1' 리메이크를 맡은 스튜디오 풀스 시어리가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오트르 니엘루보비치 CDP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새로운 콘텐츠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니엘루보비치 CFO는 "새로운 콘텐츠가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달성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란드 노블 시큐리티의 마테우시 흐샤노프스키 애널리스트는 '위쳐 3'의 다음 유료 DLC가 2026년 5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확장팩은 시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위쳐 4'의 프롤로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쳐 4'의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다. CDPR은 2027년 이전에는 해당 게임을 출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