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이 신형 무기체계 도입에 맞춰 부대의 전투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실탄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타이완타임스가 보도했다.
대만 육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 성능과 전투 능력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각 부대는 탄약 점검, 장비 정비, 지역사회 협력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지원하도록 지시받았다.
루쿤슈 육군사령관은 "이번 훈련은 모든 지휘관이 훈련 우선순위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완타임스에 따르면 군 소식통은 주요 무기체계 인도가 2026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안에 M1A2T 전차 108대와 화산 지뢰부설 체계 14대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대만이 구매한 고기동 로켓포 체계(HIMARS) 18대도 향후 수개월 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첫 번째 배치분인 HIMARS 11대는 인수를 완료해 육군 전술미사일 체계와 함께 배치됐다.
TOW-2B와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의 인도는 지난해 말 완료됐다.
대만은 신규 무기 도입과 협력 강화를 통해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 쉴드AI는 국가중산과학기술연구원(NCSIST)과 AI 기반 무인체계 개발 및 배치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NCSIST는 쉴드AI의 하이브마인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단일 조작자가 여러 무인체계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AI '조종사'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만은 잉여 자원과 400억달러 규모의 특별 국방예산안을 통해 패트리엇 미사일 전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초 미국은 록히드마틴에 3억2850만달러 규모의 대외군사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대만 공군에 첨단 IRST21 레전 ES 장파적외선 탐색추적 체계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센서는 원거리에서 공중 표적을 수동적으로 탐지하고 추적하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