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분쟁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영원히' 전쟁을 수행할 충분한 무기를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늦은 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군수품의 "사실상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보급품만으로도 영원히, 그리고 매우 성공적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토요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해 나흘째 군사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이란에서의 "주요 전투 작전"으로 규정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이 시작된 후 첫 공개 석상인 백악관 명예 훈장 수여식에서 작전 기간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초 작전이 4~5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괜찮다. 필요한 만큼 할 것"이라며 장기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미국은 준비가 되어 있으며, 크게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