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전력 공급 시스템을 도입한다.

미시간공과대학교는 120㎾(킬로와트) 이상의 전력을 생성할 수 있는 차량 통합형 전력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미시간공대 첨단전력시스템연구센터(APS LABS)가 제작했다. 600V(볼트) 직류 방식으로 작동하며, 여러 차량 모델에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원정 작전 시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미국 육군은 이 시스템을 미사일 방어, 지휘소, 야전병원 등 전장의 핵심 작전 장비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에 통합된 형태로 운용되는 이 전력 키트는 기존 발전기 대비 이동성과 호환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육군은 현대전에서 점차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기반 전력 공급 시스템 확충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