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장기화 우려로 이집트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며 달러당 50파운드 선을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카이로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 환율은 장중 달러당 50파운드를 돌파했다.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장중 최대 1.9%까지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오후 2시22분 기준 달러당 49.88파운드에 거래됐다.

블룸버그는 자체 집계 데이터를 인용해 해당 환율이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