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중동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캐나다 증시 선물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금융정보매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란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목표로 삼았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도 발표했다.

이란의 군사적 위협은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을 촉발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캐나다 S&P/TSX 종합지수 선물은 글로벌 주식 매도세가 심화하며 하락했다. 캐나다 채권 가격 급락이 신용 활동에 영향을 미치자 RBC, TD 은행, BMO 등 은행주가 손실을 주도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 시간 외 거래에서는 캡스톤 코퍼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4분기 실적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