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코시 디펜스가 미국 해병대 정비창 사령부와 군용 예비 부품 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군사 전문 매체 더디펜스포스트는 3일 이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해 장비 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시코시는 원장비 제조업체로서 검증된 기술 데이터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승인된 시설에서 기준에 맞춰 대체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은 '디지털 제조 거래소'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이 플랫폼은 기술 정보 접근을 통제하고 지식재산권을 보호한다.

팻 윌리엄스 오시코시 최고프로그램책임자(CPO)는 신속한 장비 수리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CPO는 "작전 지역에서 장비를 신속하게 보충하는 것은 강력한 억제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시코시는 최근 미국 육군과 잇따라 군용 차량 생산 계약을 맺었다. 지난 2월에는 2500만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전술 차량 추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에는 5300만달러(약 763억원) 규모의 공통 교량 운송 차량 계약을 확보했다. 이 차량은 하천 등 물리적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교량 설치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