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기 부품 제조사 시니어(Senior)가 미국 투자사들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시니어가 미국 투자사 블랙스톤과 티니컴(Tinicum)으로부터 예비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니어는 지난달 20일 두 회사로부터 공동 인수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니어의 시가총액은 16억6000만달러(약 2조3904억원) 규모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달간 총 5건의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사모펀드 어드벤트(Advent)도 인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나머지 입찰자의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니어는 보잉과 에어버스 등에 항공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항공 부품 수요 증가와 가격 인상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