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토큰 사용료 관리를 돕는 새로운 과금 기능을 선보였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3일(현지시간) 스트라이프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해 AI 모델의 토큰 단위 비용을 추적하고 청구할 수 있는 도구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AI 기업은 오픈AI나 구글 등 모델 제공업체에 토큰당 비용을 지불한다. 사용자 활동량이 늘어나면 토큰 청구액도 급증한다. 최근 자율형 AI 도입으로 사용 패턴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스타트업의 적자 위험이 커졌다.

신규 도구는 주요 AI 업체의 토큰 가격을 단일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원하는 AI 모델을 선택하고 고객의 토큰 사용량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다.

특히 이 도구는 기업이 자체 마진율을 설정하는 기능을 담았다. 모델 제공업체의 토큰 가격이 변동되더라도 설정한 마진율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이를 통해 다중 모델 AI 플랫폼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측은 원하는 마진율을 입력하면 사용량 기반 청구에 필요한 리소스를 구성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현재 비공개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된다. 스트라이프는 기능 테스트와 피드백 공유에 참여할 개발자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