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은 3일 발표한 '월간 국내외 경제 및 산업 동향 2월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 상승과 조업일수 증가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품목의 수출이 강세를 지속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대외 경제 환경은 국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미국 경제는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다른 주요국들의 경제 회복은 지연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천연가스 가격은 1월 말 급등 이후 다시 하락해 100만BTU(mmBtu)당 3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환율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 속에서 달러/원 환율과 달러/엔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