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봉쇄 가능성이 아직 시장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테모스 피오타키스(Themos Fiotakis) 바클레이스 외환 및 신흥국 거시전략 글로벌 책임자는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이 2주 이상 폐쇄될 경우의 파급력을 경고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러한 장기 봉쇄 시나리오의 영향을 충분히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피오타키스 책임자는 "원자재 가격 자체는 물론 원자재 가격 상승이 초래할 파급 효과 측면에서도 아직 시장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중동 지역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