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 비즈니스(Revolut Business)가 영국에서 초프리미엄 기업용 카드 '타이탄'을 출시했다. 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카드는 비자(Visa) 기반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프리미엄 카드에 대항하기 위해 나왔다.

타이탄 카드의 이용료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사용자당 월 65파운드다. 전 세계 600여 개 공항 라운지 무제한 이용과 여행자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10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GB 용량의 글로벌 이심(eSIM)도 지급한다.

위워크와 이코노미스트 등 연간 4000파운드 규모의 구독 서비스도 포함한다. 연간 28만8000원 상당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 프로'도 무료로 지원한다.

사용자는 개인 계정으로 옮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항공 마일리지나 숙박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업은 자동 영수증 연동 기능으로 실시간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기업의 82%가 출장 비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4%는 직원 출장 시 지출 내역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제임스 깁슨 레볼루트 비즈니스 총괄은 "회원에게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재무팀에는 지출 통제권을 부여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