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산업체 노스롭그루먼이 레이더와 전자전, 통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센서 기술을 선보였다.

18일(현지시간) 노스롭그루먼에 따르면 '발렌(Valen)'으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미국과 동맹국 전투원들에게 모든 전투 상황에서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렌은 레이더, 전자전(EW), 통신 기능을 단일 광대역 패키지로 통합해 유인 및 무인 플랫폼 모두에 탑재 가능하다.
항공 및 우주 영역을 아우르는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은 첨단 미세 규모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여러 반도체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더 빠른 처리 속도와 향상된 열 성능, 낮은 전력 소비를 구현했다고 노스롭그루먼은 설명했다.

다기능 AESA 기술은 기존에 별도로 운용되던 센서 시스템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플랫폼의 공간 효율성과 작전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노스롭그루먼은 발렌이 미래 전장 환경에서 다영역 작전 수행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