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미 육군을 위한 차세대 지휘통제망(NGC2) 프로토타입의 센서 및 타격 체계 연동 능력을 시연했다.

군사 전문 매체 더디펜스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미 육군 제25보병사단이 하와이 스코필드 막사에서 열린 '라이트닝 서지 2' 실사격 훈련에서 하이마스 다연장로켓과 M777 곡사포를 활용해 해당 시스템의 타격 순환 체계를 실시간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제25보병사단은 지난 1월 '라이트닝 서지 1' 훈련에서 소형 무인기 데이터, 병사 위치, 환경 그래픽, 전자기 활동 등을 단일 공통 작전 상황도로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오는 4월에는 공역 임무에 중점을 둔 세 번째 훈련이 예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제4보병사단이 진행하는 '아이비 스팅' 훈련과 병행했다. 제4보병사단은 1434억2400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앤두릴 컨소시엄의 NGC2 프로토타입을 시험하고 있다.

NGC2는 다중 센서 데이터를 융합하고 인공지능(AI) 도구로 이를 분석해 무기 체계에 실행 가능한 타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미 육군은 전장 의사결정을 가속하기 위한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앤두릴 및 록히드마틴과 각각 프로토타입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록히드마틴은 374억4000만원 규모의 계약에 따라 래프트, 액셀린트, 룬 등의 기업과 팀을 구성해 AI 기반 데이터 및 임무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개발하고 있다. 래프트는 데이터 플랫폼과 AI 임무 시스템을 제공하며, 룬의 소프트웨어는 탄약 재고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액셀린트의 인터페이스는 실시간 작전 상황도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