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고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인지디스플레이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172억3209만원으로 전년 96억6807만원 대비 78.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18억1355만원으로 전년 7326억6923만원보다 1.4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0억8245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년에는 26억6625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도 165억674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4억459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종속법인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를 꼽았다. 매출 규모는 줄었지만 내부 효율성 강화와 자회사 실적 호조가 전체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다. 인지디스플레이는 "해당 내용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디스플레이는 2차전지 부품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