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권이 중동 위기에 노출된 정도가 미미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프랑수아 빌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빌루아 드갈로 총재는 자국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물가 상승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세도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에너지 가격 변동만을 근거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빌루아 드갈로 총재는 "오늘 당장 금리 향방을 성급하게 예측하는 것은 실수"라며 "순간적인 에너지 가격만으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