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중동 내 파트너 국가를 방어하고 자국민을 대피시킬 준비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바로 장관은 파트너 국가가 도움을 요청할 경우 방어에 나설 것이라며 개입할 권리를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전쟁은 프랑스와 국방 협정 및 군사 기지 등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역내 국가를 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군은 역내 자국 군사기지 상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라팔 전투기를 투입해 항공 작전을 수행했다.
현재 중동 위기 영향권에 있는 국가에는 약 40만명의 프랑스 국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바로 장관은 정부가 상업용 항공편과 군용기를 모두 동원해 위험에 처한 자국민을 철수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