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향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란 공습 지원 문제를 둘러싼 갈등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대중지 '더선'과 인터뷰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스타머 총리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한 공격 작전에서 영국 내 기지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스타머 총리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 지원 문제가 오랜 동맹국 사이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