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하그룹이 계열사들과 함께 950억원 규모의 공급망 관리 전문 합작사를 설립했다.
4일 지하그룹은 상하이증권거래소를 통해 신설법인 '신흥지화그룹 공급망 유한회사'의 법인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공시했다. 신설 법인은 지난 2월 26일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시장감독관리국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합작사 설립에는 지하그룹을 포함한 계열 3사가 참여했다. 총 등록 자본금은 5억위안(약 950억원)이다. 모회사인 신흥지화그룹이 2억위안(약 380억원)을 출자해 지분 40%를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
다른 계열사인 신흥주관은 1억7500만위안(약 332억5000만원)을 투자해 35%의 지분을, 지하그룹은 1억2500만위안(약 237억5000만원)을 출자해 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한다.
신설 법인의 법정 대표는 류타오(刘涛)다. 본사는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에 위치한다. 주요 사업 범위는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2등급 의료기기 판매, 재생 자원 판매, 생산성 폐기 금속 회수, 화물 및 기술 수출입 등이다.
앞서 지하그룹은 지난 1월 19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계열사와 함께 합작사를 설립하는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지하그룹은 최근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