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자국민의 대피 수단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허커비 대사는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벗어나려는 미국인들에게 이집트 경유가 최선이라고 전했다.

출국을 희망하는 미국인은 이스라엘 관광부가 마련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버스는 이집트 국경 도시인 타바 지역까지 운행하며, 탑승객은 타바에서 다른 교통편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한다.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외부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커비 대사는 현지 직원들이 안전한 장소에 머물며 대피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중동 지역 10여 개국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출국을 촉구했다. 이 대피 권고에는 이스라엘과 이집트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