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전력망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연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에 따르면 뉴욕 독립시스템운영사(NYISO)는 '선라이즈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관련된 대규모 발전기 상호접속 계약(LGIA) 수정안을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제출했다.

NYISO는 지난 2월 25일 해당 서류를 접수했으며 FERC는 이 계약의 발효일을 2월 10일로 소급 적용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대규모 발전기 상호접속 계약은 발전소를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이번 수정안 제출은 프로젝트의 기술적 또는 상업적 계획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선라이즈 해상풍력 프로젝트 외에도 다수의 에너지 기업이 FERC에 요금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활발한 규제 활동을 보였다. 캘리포니아의 주요 전력회사인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PG&E)과 중서부 지역 전력망을 운영하는 MISO(Midcontinent Independent System Operator) 등도 새로운 요금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케이프 발전소 3·5 유한책임회사(Cape Generating Station 3 LLC, Cape Generating Station 5 LLC) 등 신규 사업자들은 시장 기반 요금 승인을 신청했다. 이는 고정된 비용 기반 요금이 아닌, 시장 경쟁을 통해 결정되는 전력 가격을 적용받기 위한 절차다.

FERC는 각 신청 건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출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한을 설정했다. NYISO의 해상풍력 관련 계약 수정안에 대한 의견 제출 마감일은 오는 3월 18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