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노던 준주에 새로 건설한 MQ-4C 트라이튼 무인정찰기 운용 시설이 2024년 국가국방전략의 핵심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호주 국방부가 밝혔다.

호주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제인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개방한 MQ-4C 트라이튼 시설은 호주 북부 기지에서의 운용 능력을 개선하고 주요 군사 관심 지역으로의 투사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집중 전력을 위한 지속적 상황 인식을 제공함으로써 2024년 국가국방전략의 우선순위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말 개방된 이 시설은 노스롭 그러먼의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항공기인 MQ-4C를 위해 특별 설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시설에는 정비 격납고, 새로운 비행장 포장도로, 작업 숙소, 그리고 필수 지원 인프라가 포함됐다.

대변인은 "새 시설은 임무 사이의 효율적인 운용 정비를 가능하게 해 우리 지역에서의 운용 능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호주는 2018년부터 MQ-4C 무인항공기 4대를 주문했다. 네 번째이자 마지막 기체는 현재 생산 중이며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국방부의 에어 7000 페이즈 1B 프로젝트에 속한 이 사업은 노던 준주 틴들 공군기지의 새 시설을 포함해 총 3억5570만 호주달러(약 2520억원) 규모다.

시설 건설 프로젝트는 2023년 5월 시작됐다. 국방부는 시설 투자 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프로젝트가 노던 준주에 1억6600만 호주달러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틴들 공군기지는 다윈에서 남동쪽으로 약 32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