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언교육국(BIE)이 예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데이터 수집 절차 갱신을 추진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내무부 인디언사무국(BIA)은 연방 관보를 통해 BIE가 '국가지원 학교를 위한 데이터 요소' 정보 수집 절차를 변경 없이 갱신할 것을 제안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정보 수집 대상은 개인, 계약 및 보조금 지원 학교, 기타 국가지원 학교에 속한 응답자로 연간 평균 4만9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응답자당 예상 소요 시간은 15~30분이며 연간 총 부담 시간은 1만2500시간으로 예상된다.

BIE에 따르면 수집된 정보는 학생의 국가지원 학교 입학 자격을 결정하는 데 사용한다. 또한 학생의 기본 및 보충 교육, 기숙 프로그램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들과 공유한다. 이 데이터는 국가 데이터베이스로 취합해 의회 예산 요청과 기금 배분을 용이하게 하는 데 활용한다.

해당 정보 수집은 연방 정부가 인정한 아메리카 원주민 및 알래스카 원주민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규정한 '스나이더법', '학생 성공 보장법' 등 다수 연방법에 따른 의무 사항이다. BIE는 이 정보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트라우마 기반 행동 건강 및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도 활용한다고 밝혔다.

BIE는 이번 갱신안에 대해 2026년 5월 4일까지 공개 의견을 수렴한다. BIE는 정보 수집의 필요성, 예상 부담 추정치의 정확성, 수집 정보의 품질 및 명확성 향상 방안, 전자 제출 등 기술을 활용한 부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 데 특히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의견 제출 시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 식별 정보가 포함될 경우 해당 내용 전체가 공개될 수 있다고 BIE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