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가 급락하며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3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한국 원화는 이날 1.39% 하락했다. 이는 이날 집계된 주요국 통화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이러한 원화 약세는 미국 달러 강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7% 상승했다.

다른 주요 통화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폴란드 즐로티는 0.94%, 영국 파운드는 0.78% 내렸다. 유로와 일본 엔도 각각 0.56%, 0.08% 하락했다.

이날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달러 강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