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해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최대 정유시설이 가동을 중단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투르키 알파이살 전 주미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해당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란의 공격을 '도발적인 조치'라고 규정했다.
알파이살 전 대사는 현재 킹 파이살 연구·이슬람학 센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란의 공격에 대해 걸프협력회의(GCC) 차원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로 사우디아라비아가 더욱 광범위한 지역 분쟁에 깊이 휘말리게 됐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는 이란의 정권 교체가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는지도 논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