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대도시 인근 주요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도시 주요 산 산불진화 전략'을 전면 보강했다.
산림청은 전국 대도시의 주요 산 101개소를 대상으로 산불진화 전략을 2026년 2월 말 기준으로 현행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도시 인근 산불이 주거지와 인접해 인명 및 재산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큰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보완된 전략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장소, 진화자원 현황, 주요 진입로 및 접근 동선, 담수지 정보, 주민대피시설 현황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핵심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산림청은 초기 대응과 현장 중심의 지휘체계 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 여건을 반영한 대응 전략을 사전에 정비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림청은 이번 전략을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 등 관계기관과 공유해 산불 대응계획 수립과 교육·훈련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도시 산불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대도시 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국가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