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부동산 개발사 센트럴 파타나가 푸껫을 고급 주거 및 투자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센트럴 파타나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센트럴 푸껫 복합단지 확장에 8억36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푸껫을 단순 관광지에서 장기 체류자와 부유층을 위한 경제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확장으로 센트럴 푸껫의 총면적은 기존보다 40% 늘어난 약 50만㎡에 달한다. 전체 완공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센트럴 푸껫은 지난 20년간 푸껫의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확장 계획의 핵심 중 하나는 2만㎡가 넘는 미식 허브 조성이다. 회사 측은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다이닝과 미쉐린 인증 레스토랑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개발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먼저 '센트럴 푸껫 플로레스타'는 2026년 4분기까지 럭셔리 구역 면적을 두 배로 늘려 명품 부티크와 한정판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어 '센트럴 푸껫 페스티벌'을 2028년 1분기까지 완공한다. 이곳에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자라(ZARA)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룰루레몬, COS, H&M 등 25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8년 3분기에는 5.5에이커(약 2만2257㎡) 규모의 '어트랙션 존'이 문을 연다. 이곳에는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전용 아레나가 새로 들어선다.
센트럴 파타나는 이번 프로젝트가 푸껫의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투자 자본을 유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