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디스커버리가 전략적 투자와 은행 부문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12월 마감된 회계연도 상반기 조정 순이익이 57억5000만랜드(약 5126억원)로 전년 동기(45억랜드)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7억2000만랜드로 29% 늘었다.
실적 호조에 따라 주당 1.11랜드의 중간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배당금인 0.87랜드보다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 실적은 수년간 이어진 전략적 투자와 은행 부문의 흑자 전환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둔 디스커버리는 2018년부터 남아공을 비롯해 아프리카, 영국, 유럽, 아시아, 캐나다, 미국 등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