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우주 및 방산 기술 기업 탈레스(Thales)가 방산 사업과 항공전자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탈레스는 3일(현지시간) 지난해 조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7억4000만유로(약 3조95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8% 증가한 221억4000만유로(약 31조8800억원)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액은 1% 늘어난 252억6000만유로(약 36조37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27억유로, 매출 218억8000만유로, 수주액 252억1000만유로를 모두 소폭 웃도는 수치다.

탈레스는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이 6~7% 성장하고 신규 수주액은 매출을 계속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6년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지난해 기록한 12.4%보다 높은 12.6~12.8%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