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세종시에 기초화장품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3일 공시를 통해 '국내 1호 유턴기업 한국콜마 세종에 1733억 원 투자' 제하의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입장을 내놨다.
회사 측은 이날 세종시와 기초화장품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언론 보도 내용처럼 세종시에 신규 공장을 짓는 계획 자체는 사실임을 인정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기간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한국콜마는 공시에서 "투자 기간 및 금액 등 세부사항은 미확정"이라고 명시했다. 이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1733억 원이라는 투자 금액이 아직 확정된 수치가 아님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국콜마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인 4월 2일까지 관련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콜마는 최근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