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보통신 분야 유일의 공공연구기관인 국립연구개발법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가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바르셀로나 2026'에 참가해 Beyond 5G 및 6G 핵심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NICT는 이번 행사에서 홀6 부스 F54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데이터 트래픽과 연결 기기가 급증하면서 현행 모바일 네트워크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차세대 통신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NICT는 Beyond 5G 및 6G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일본의 기술적 지식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발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실현하는 테라헤르츠 대역 무선전송, 인공지능(AI) 기반 초정밀 통신, 고도 원격 현장감을 구현하는 원격 사이버 아바타 시스템 등 차세대 통신을 뒷받침하는 혁신 기술이 실연된다.

아울러 보안 통신 기술과 실시간 다언어 통신 기술 등 미래 사회의 기반이 될 솔루션도 공개할 계획이다.

NICT는 '연결(CONNECT)', '확장(EXPAND)', '보안(SECURITY)'이라는 세 가지 전략축을 통해 연결성이 높고 안전하며 지능적인 디지털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 기초연구부터 첨단기술 응용까지를 전문으로 하는 NICT는 경제성장과 안전하고 연결된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NICT는 양자통신과 선진 네트워크부터 사이버보안, Beyond 5G 기술에 이르기까지 사회복지와 기술발전을 추진하는 솔루션을 창출하는 선구적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ICT 관계자는 "인간의 지성을 뛰어넘어 미래 사회의 새로운 기준을 공동 창출한다는 이념 아래 전 세계 과학·산업·사회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의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