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제공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원화 가치는 0.75% 하락했다. 이는 이날 집계된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다른 주요 통화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인도 루피화는 0.75% 하락한 원화의 뒤를 이어 0.37% 내렸다.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도 각각 0.20%, 0.07% 떨어졌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8% 상승했다. 일본 엔화는 별다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