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선언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월 27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조직 내에 해당 관행이 없지만, 발생 가능한 문제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다.

앞서 국립수목원은 2월 초 월례조회에서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영석 원장과 각 부서장이 직접 근절 서약서를 작성하며 기관 차원의 확고한 개선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플렛을 배부하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했다. 리플렛에는 '간부 모시는 날'의 구체적인 사례와 신고 방법 등을 담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문화 확산 동참을 유도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와 같은 관행은 조직에 부담을 주고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