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격화로 액화천연가스(LNG) 해상 운임이 하루 만에 40% 이상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LNG 운송 가격평가기관 스파크 커모디티스(Spark Commodities)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이란의 보복으로 중동 내 분쟁이 확산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스파크 커모디티스에 따르면 이날 대서양 항로의 LNG 일일 운임은 전날보다 1만8750달러(43%) 오른 6만1500달러를 기록했다. 태평양 항로 운임 역시 전날 대비 1만2750달러(45%) 상승한 4만1000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