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이 드론 공격을 받은 뒤 미국 정부가 현지 자국민에게 자택 대피령을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주사우디 미국 대표부는 현지시간 3일 새벽 리야드 주재 대사관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피령은 제다, 리야드, 다란 등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대표부는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대피령을 발령한다고 설명하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대사관 방문을 피할 것을 미국인들에게 촉구했다.

또한 대표부는 역내 군사 시설에 대한 비필수적인 이동을 제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