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가 3자 물류(3PL) 업체 WWEX 그룹 인수를 통해 약 17조원 규모의 거대 운송 기술 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블룸버그 뉴스를 인용해 토마 브라보가 WWEX 그룹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WWEX의 기업가치는 약 50억달러(약 7조2000억원)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토마 브라보는 WWEX를 인수한 뒤 자사가 보유한 전자상거래 운송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옥테인(Auctane)과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을 통해 탄생할 신설 법인의 가치는 최대 120억달러(약 17조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 계약은 이르면 3일 공식 발표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WWEX는 월드와이드 익스프레스(Worldwide Express) 브랜드를 운영하는 물류 서비스 기업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토마 브라보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으며, WWEX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