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에서 캐나다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사고를 당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2일(현지시간) 전날 밤 수도 산토도밍고 동쪽의 유명 관광지인 라로마나에서 발생했다. 관광객들은 푼타카나 공항에서 해안 도시 후안돌리오의 한 호텔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버스는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보건국은 부상자가 남성 8명, 여성 5명이며 연령대는 37~72세라고 밝혔다. 부상자 중 2명은 상태가 위중해 외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주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 대사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고 피해자들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